2019년 3월 6일 시각장애인 연합회의 요청으로 저희 (주)한길에이치씨의 스마트 음향신호기 어플을 시연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한길에이치씨 직원들과 시각장애인 대표님들 및 연합회 팀장님들이 참석해 주셨구요.
저희 제품 모형과 스마트폰 어플을 가지고 즉석에서 시연했습니다.
이미 뛰어난 기술력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계셨고, 음향신호기 어플에 대해 많은 관심과 우려를 하고 계셨습니다.
관리적인 측면은 이미 전국 시, 도에 설치되고 있음으로 그 효과가 확인 되었구요.
이번 시연으로 음향신호기 어플 개발 방향에 대해 실사용자의 많은 조언을 듣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희가 내부적인 회의와 검토를 통해 지속적으로 고민해오던 문제들을 역시나 조언해 주셨는데요.
특히 음향신호기 업체마다 다른 어플을 갖게 되는 문제점에 대해 우려를 하셨습니다.
이는 음향신호기가 처음 출시되고 자리를 잡아감에 따라 제각각이었던 공용리모컨이 외형은 다르지만 모두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 작업이 되었던 것처럼 지금 이 시기도 시대가 변해감에 따라 공용리모컨이 스마트폰 어플로 변화되어가는 과도기가 아닐까 생각되어집니다.
이것은 저희 ㈜한길에이치씨에서 아무리 고민하고 추진하려 해도 저희만의 힘으로 해결될 사항은 아니기때문에 지속적인 대화와 기술력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어쩌면 빠른 시일 내에 공용리모컨이 사라질지도 모를 일이지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협조와 대화를 통해 하루빨리 모든 시각장애인들이 저희 제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를 기대합니다.